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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발견

농장일기 검색 결과

  1. 미리보기 2015.06.02

    20150602 키운 고구마싹 파종하기.

  2. 미리보기 2015.05.29

    20150529 유인줄 묶어주고 하루만에.

  3. 미리보기 2015.05.28

    20150528 호박이랑 오이 유인줄 묶어주기.

  4. 미리보기 2015.05.26

    20150526 귀한 감자꽃.

  5. 미리보기 2015.05.22

    20150522 혼자서도 잘자라는 완두콩

  6. 미리보기 2015.05.21

    20150521 고추 방아다리 제거 하는날.

  7. 미리보기 2015.05.20

    20150520 토란 첫 싹.

  8. 미리보기 2015.05.19

    20150519 꽃밭이야기.

  9. 미리보기 2015.05.18

    20150518 당근을 솎고..

  10. 미리보기 2015.05.14

    20150514 고구마 심는날.

  11. 미리보기 2015.05.08

    20150508 토끼풀 이야기.

  12. 미리보기 2015.05.04

    20150504 새로 육묘하는 작물들.

2015. 6. 2. 14:38 - Soo Lee

20150602 키운 고구마싹 파종하기.


이게 5월 19일 상황인데 




이게 오늘 (6월 2일) 상황이다-_-;;

너무 빽빽해서 적심한 옆 줄기가 올라오질 못해서

가장 큰녀석 부터 자르려고 한놈을 잡고 들었는데...




오 노-.,-;;;; 한덩어리!!!!

아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큰것부터 막잡아 뜯었다.




봐도봐도 신기한 고구마..




전에 파종한 곳중에 죽은 부분에 매꾸듯이 일곱개만 일단 파종했는데 조만간에 

모두다 뜯어서 한 곳 모두 차지하게 심어봐야겠다.



2015. 5. 29. 17:02 - Soo Lee

20150529 유인줄 묶어주고 하루만에.

어제는 유인줄 묶어주고 너무 더워서

도망가듯 사무실로 들어와서 몇일은 그냥 놔둬도 되겠지 했는데

오늘 와보니 하루만에 줄을 잡고 있다.




어제 예쁘게 잡아줘야했나..

덩쿨손들이 지네끼리 잡고 있질않나.. 이파리를 잡고 있지 않나-.,-

어제 안해줬으면 어쩔뻔..




오늘도 더워서 생사확인만 한바퀴 돌고 사무실안에 콕.


점심먹고는 집에서 가져온 다 죽어가는 커피나무를 삽목했다.

살면 좋고.. 아니면 말고?




2015. 5. 28. 15:54 - Soo Lee

20150528 호박이랑 오이 유인줄 묶어주기.

틈새시장을 개척(참조: http://banongjang.tistory.com/14)해서

호박과 오이를 심고 정확히 3주.


땅도 땅이지만 역시 해를 잘 받아 그런지 무시무시한 속도로 폭풍성장한 호박과 오이의 유인줄을 묶어주었다.


아침에 일찍 와서 하려고 했는데 아침에는 차가 막혀서 늦게오고 저녁에는 칼퇴하고 싶으니..

잠깐이면 될것 같아서 점심에 20분 작업했는데 땀이 줄줄줄줄.

 



호박!!




오이!!! 




오이가 많이 크긴했지만 아직은 이파리가 5개밖에 안되는데

꽃도피고 오이도 생겨서 조금 아깝기는 하지만..




수..수확?? -_-;;은 아니고 꺽어주었다.


그리고

또 하나 엄청난 속도로 자라고 있는것이 있는데 

5월 4일에 회사에 가져다놓은 아주 조금 싹이 났던 고구마.. 

(http://banongjang.tistory.com/13의 첫사진 왼쪽 밑에있는 그것)를

싹을 크게 틔우려고 흙에 심어놨더니만 이것도 이제 3주 조금 넘었는데 화분이 터질만큼 자라나고 있다-_-;;




이렇게 빨리 자랄줄 모르고 미리 싹을 사서 심었는데 6월 중순까지는 노지 파종해도 된다는 말이 있어서 

이것도 이제 1~2주 내외로 더키워서 저번에 사서 심은것 처럼 심어도 될듯한 느낌.


2015. 5. 26. 17:31 - Soo Lee

20150526 귀한 감자꽃.

지금 회사에 와서 희귀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감자를 잘라서 감자를 키운다던지

고구마 줄기를 그냥 흙에 꼽아서 고구마를 키운다던지..

아직 땅콩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모르겠지만 땅콩 꽃줄기가 땅콩이 된다.. 등


그중에 하나인 감자꽃인데..

뿌리 식물이라 꽃이 안피는건줄 알았는데

꽃이 핀다더라..


봉오리는 몇주전부터 보였는데

여러 작물키우는 설명에 의하면 가능하면 빨리빨리 따주는게 좋다고..

그래서 이쁘면 얼마나 이쁘겠냐 싶기도 하고 감자가 잘크는게 중요하니까 열심히 따다가

몇일 쉬고 회사에 나오니 밭에 하나 남아있었는지 꽃이 활짝 펴있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사진을 찍어주고..


따줬다-_-;


2015. 5. 22. 14:39 - Soo Lee

20150522 혼자서도 잘자라는 완두콩

쑥쑥쑥쑥~ 쑥쑥~

심은지도 몰랐던 곳에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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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1. 17:19 - Soo Lee

20150521 고추 방아다리 제거 하는날.

고추 모종을 사다가 심고 이제 이,삼주 정도 지나 자리도 잡은것 같고

슬슬 곁순 제거와 방아다리 제거를 해도 될것 같아 순따기를 하였습니다.

 

 

 

덥수룩~

 

 

 

씌원~

 

이번에 고추모종으로

롱그린, 청양, 오이, 파프리카 네종류를 심었는데

청양은 영 정신을 못차려서 그건 다음에 하는걸로..

 

 

 

한뭉태기 잎사귀 나온걸 거름되라고 흙이랑 섞어놓고 아 고추잎무침 맛있는데..라며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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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0. 09:54 - Soo Lee

20150520 토란 첫 싹.

어제 비가 와서

싹이 떠내려가진 않았나..하고 밭을 보다가


어???



아??????!!!!!!


토란이다 토란!!!!!!!




3월 27일에 노지파종해놓고

싹이고뭐고 잡초만 자라서 엉엉 

뭐지 내가 뭘 잘못 했나봐 했는데


두달여만에 싹 하나가 쏙 ㅠㅠ


아침에 일찍 다니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고요한 공기소리도 좋고 아무도 없는데에서 마냥 책읽는것도 좋아서

예전에 다니던 회사들은 삼십분만 일찍가도 나만 회사에 있었는데 여기에 와서는

다들 나이대가 있으셔서  부지런들 하셔서 혼자 사색에 잠길때가 아침에 텃밭뿐이라


어제는 비도오고 그래서 녹색이 예뻐서 한참 텃밭을 거닐어 보았다.

새벽공기도 쨍하니 시원해서 얼마나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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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19. 14:13 - Soo Lee

20150519 꽃밭이야기.

3월말에 노지에 꽃구근과 씨들을 파종해 놓고

추워서 그런가 언제 따뜻해지나 세월아네월아 하고 기다리니

어느날 부턴가 땅이 갈라지더니 잎사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가장 기특한 글라디올런스.

비리비리해 보이지만 입사귀가 납작해서 빳빳하고 곳게 컸다.

다섯군데에서 싹이 올라온걸보면 모든 구근에서 발아가 성공했나보다.

이제 꽃대만 올라오면 되는 키인것 같은데 추워서 걱정이다.

 



내가 아는 지식내에서는 날짜도 안맞고 땅이 딱딱해서 발아가 성공 못할 줄 알았던 카라.

중간에 못참고 파보기 까지 했는데 싹이 올라오길래 얼렁 커라하고 다시 흙으로 덮어주고 한달.

드디어 땅을 뚫고 나왔다. 꽃도 피워주면 참좋을텐데~




4월 9일에 파종했던 목화를 5월 초순에 노지에 파종했는데

까치놈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벌써 3뿌리나 파먹었다.

농약을 줘야겠다-.,-

 



제일 고생한 꽃씨들.

나중에야 알았지만 꽃이 피기엔 최악의 노지. 돌도 많고 벌레도 많고 잡초도 많고..ㅠㅠ

그래도 가장 키우기 쉽다던 스칼렛플렉스는 잘 자라주고 있고 파셀리아는 하나.. 락스퍼는 이제야 싹이 나기 시작했다.

원래는 두줄이었는데 한쪽은 잡촌지 싹인지 초반에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다 뽑아버렸 (...)


내년에는 구근만 심어야 겠다는 생각ㅜ

땅이 거칠은데도 싹도 나고 잘자라주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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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18. 16:25 - Soo Lee

20150518 당근을 솎고..

 

 

깨보다 작은 씨앗부터 키운 당근이

싹이 많이자라 오늘 솎음질을 하였다.

 

이제부터 두어달 실컨 자라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데

당근이 가장 먼저 씨를 뿌린거라

계속 다른 밭에 멀칭하고 육묘하는것에 정신 팔려

다른것들에 비해 이렇게 신경도 거의 못써줬는데

뿌리가 당근색이 된것이 너무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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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14. 11:34 - Soo Lee

20150514 고구마 심는날.

고구마도 감자처럼 고구마를 쪼개 심는건둘 알았는데 

심는법을 찾아보니 고구마에서 줄기를 길러서 줄기를 심는 것이라 하더라구요.


파종 날짜를 보니.. 전에 키우던건 만년 걸릴것 같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줄기 구입-_-;;;




처음에 받고는 이거 농협에서 파는거아냐? 이러면서 시금치다 시금치 ㅋㅋㅋㅋㅋ

%주: 무식 -ㄴ   -;;


사자마자 심고 싶었는데 태풍도오고 폭우도 오고 그래서

몇일 물에 담궈놓고 기다리다 오늘 아침에야 드디어!!

그날이다!!!!


하고 물에서 건져보니



마디 사이사이에서 하얀 뿌리가..

오오 오늘이다. 오늘이 날씨도 좋고.. 뿌리도 나고 후훙


어제 미리 멀칭을 해놔서 오늘은 푹_심기_푹_심기_푹_심기




는 순식간에 끝!!

90일후에 재배라던데..


이번에는 호박고구마라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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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8. 16:54 - Soo Lee

20150508 토끼풀 이야기.

회사에 봄이 오고 정말 설랬던 부분중에 하나가

토끼풀이 많은것 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어렸을때 기억은 거의 없는 편인데

토끼풀을 보면 어렸을때 어머니가 왕관만들어 씌워 줬던 기억만은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봄이 되어 토끼풀이 보이면 꼭 몇송이씩 뜯어서 반지나 그런것들을 만들었었 거든요.


근데 내 맘껏 뜯어서 써도 되는 곳이라니!! 정말 설랬었습니다.

왕관을 몇개 만들어서 조카도 주고 말려서 선물도하고 큰 꿈에 부불어 있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던것이 지난 5월 2일, 토요일.

긴 연휴중에 회사에 물주러 나온날 솔곰솔곰 올라온 토끼풀꽃의 봉오리들을 보며 흐믓이 보고 집으로 돌아갔었습니다.


그리고 5월 4일..

일요일에 누군가가 벌초를 하였습니다.

토끼풀이 하나도 없어ㅠㅠ




200여평의 부지에 남은 전부.

세송이.


그러던중에 발견한 이곳, 사랑이(회사개) 화장실.




뜯을까 말까 몇일을 고민하면서 큰일이 있나 없나 멀리서 보다가




다뜯음 ㅋ




있는걸 거의 다 뜯었는데도 한뼘도 안되는 작은 화관 밖에 안되서 아쉽지만..

이걸로 한풀이(?)는 했으니 내년을 기약하는걸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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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4. 11:37 - Soo Lee

20150504 새로 육묘하는 작물들.

4월 노지파종을 대충 다 끝냈고

여름 파종을 위한 작물들을 육묘시작 하였습니다.



왼쪽부터 고구마, 멜론, 양배추, 호박, 조롱박, 목화, 수박, 옥수수 

헐.. 많네요-.,- 



작은 밭은 모두 자리가 찼고

예쁜 색싹들도 쏙쏙 잘 자라고 있어서 뿌듯하게 시작하는 5월 입니다.


이제 큰쪽에 남은 작물들 심고 

회사 펜스 둘러 넝쿨 작물들 심으면 정말 풍성한 가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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