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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6. 10:14 - Soo Lee

20150506 틈새시장 개척.

넓찍한 땅들은 올해 이미 농사계획이 다 있기때문에 갑작스럽게 생긴 모종들은 심을데가 없어서 

마침 넝쿨이기도 하고 후비진곳의 터를 개발하기로 합니다.


목표지점.



잡초를 뽑고 거름을 뿌리고

뒤집기뒤집기 멀칭 모종 투척.




을 하면 이렇게 됩니다.


호박모종입니다.

엄니가 주말에 마실 다녀오시면서 가져오셨나본데

회사가는데 가져다 심으라고 주시더라구요-.,-;;;


사실 멀칭하는게 제 생각에는 땅을 오염시키는게 아닌가

그런 기분에 거부감이 조금 있었는데 멀칭 안하고 농사지은 땅에 잡초와의 전쟁을 매일 같이 하다보니

아 이건 꼭 해야하는 구나......


그리고 또 다른 틈새시장.




오이밭입니다.. 바로 앞에 멀칭 안한 곳은 토란밭인데

진짜 매일같이 잡초와 전쟁터.. 어쩌면 싹나오는걸 뽑아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토란은 언제쯤 싹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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