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보내고 회사에 오면 밭부터 살펴보는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특히나 지난 주말에 상무님지인들이 회사에 와서 족구를 하신다고해서 엄청 신경이 쓰였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누군가 밭을 밟아 놓았습니다.
토란부터 당근, 파, 부추있는 밭까지.
사실 싹이 안보여서 밟은건 그냥저냥 이해하겠는데
당근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와 파가 있는데까지 밟아 놓으니 정말 피가 거꾸로 크항.
추가*
분노분노하던 날
자주들어가는 정신적멘토 (제 멋대로) 심공님의
텃밭의 커피향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chapo2004/220336986511)에서
심적 위안을 얻었습니다.
저도 우아하게 멘토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한마디 할래요.
이런 당근새싹만도 못한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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