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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7. 10:24 - Soo Lee

20150327 사장님과 자리싸움.

처음 회사에 와서 농사를 짓는다고 하니

친구들이 엄청 널널한 회사인줄 알고 부러워했으나


사실 일도 일인데 밭일에도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야만 하고..


농장이라고 해도 사실상 잡초뽑고 심고 난리치는게 저와 옆자리 김과장인지라-_-;;

여러분들이 조언을 해주시지만.. 잡일이라 도와주시지는 않습니다? 


저는 뭐.. 원래 잡일이라 우리가 하나..

(저도 과장이지만.. 저와 김과장이 회사 막내입니다.. 만년 막내과 될것 같은느낌적 느낌..)


밭갈이를 실컨 하는 내내 안도와주신 사장님이

밭을 내놓으라! 하니


허걹한 김과장이 밭에 바리케이트를 쳤습니다.


너무 웃꼈지만 진심이겠지요? ㅋㅋㅋㅋ



바리케이트로부터 앞쪽으로 사장님구역입니다. 


이렇게나 자유로운(?) 회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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